여성의 창 필진이 오늘부터 바뀝니다. 오늘부터 이선자, 이금자, 강소연, 아루나 리, 경옥란, 장용희씨가 여성의 창을 통해 3개월동안 여러분을 만나게 됩니다. 독자여러분의 …
[2010-08-04]밤새 천둥 소리에 잠을 설쳤다. 선잠에서 깨어나 창문을 열어보니 때 아닌 비가 내려 마른 땅을 촉촉히 적셔놓았다. 가을이 성큼 다가왔음을 알리는 첫 비였다. 더구나 어제…
[2010-08-04]결혼 후, 첫 임신의 소식에 접하면, 아기 방을 꾸미고, 이름을 정하며 이것 저것 준비에 분주해진다. 이때, 대부분의 어머니 후보들이 관심을 보이는 사항이 자녀 양육에 관한 한두…
[2010-08-04]“누나, 하늘로 가는 다리로 데려다 줄께” 장난인 줄 알았는데 정말로 다리는 하늘을 향해 가고 있었다. 나는 파란 하늘을 향해 달리는 차 속에서 재빨리 나와 동생의 꿈이 이루어지…
[2010-08-03]1960년 중반에 한국사람 가운데 “딜라일라”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더구나 그의 노래를 조영남 가수가 우리 말로 불러 더 알려젔다. 당시 군사 혁명과 함께 시…
[2010-08-03]가끔 신문에는 인기 배우들이 자살을 하였다는 뉴스가 올라온다. 우리에게 익숙한 배우의 사망소식은 여러 사람들을 슬프게 만든다. 우리가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서 극중의 인물에 매력을…
[2010-08-01]월드비젼 어린이 합창단이 이곳 북가주를 방문한다. 나는 몇년전 그 아이들과 함께 보낸 시간이 있었다. 그 아이들의 매너와 음악성은 단순한 칭찬을 하기에는 너무나도 훌륭한 …
[2010-08-01]활동이 전무하다시피 한 북가주식품상협회가 구원투수를 내세웠다. 다름 아닌 중가주식품상협회장과 캘리포니아 식품상협회장을 역임하고 현 중가주식품상협회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복기 …
[2010-07-31]나는 ‘여성의 창’을 열면서 무엇을 쓸 것인가 하고 실은 막막했다. 머리에 딱히 떠 올릴것이 없었지만 용감하게 글을 처음으로 쓰기 시작 했다. 나는 문학을 좋아한 것도 아니고 문…
[2010-07-31]오랫동안 마음 설래이며, 멕시코의 티후아나 단기 선교를 기다려 왔다. 신문 지상을 통해 보고 듣던 나라인데다 처음 발을 디딛는 낯설은 지역이기 때문이다. 10시간을 달려간…
[2010-07-29]오랫동안 마음 설래이며, 멕시코의 티후아나 단기 선교를 기다려 왔다. 신문 지상을 통해 보고 듣던 나라인데다 처음 발을 디딛는 낯설은 지역이기 때문이다. 10시간을 달려간…
[2010-07-29]지난 주 출장을 다녀왔다. 공항에 나온 남편이 차 안에서 트렁크 문만 열고는 내리지 않았다. 아이들 돌보느라 지쳐서 그런가 보다 말을 삼켰다. 차에 타고야 알았다. 남편 오른 쪽…
[2010-07-28]“선생님, 죄송해요. 지난주에 약을 다 못 먹었어요. 근데.. 아이를 가진 거 같아요” 가끔씩 약을 지어놓고 잘 안 챙겨 드시는 분들이 있다. 그런 분들은 한꺼번에 약을 다 드리…
[2010-07-27]영국 이스트 앵글리아 대학 기후조사팀과 미국 펜 주립대의 마이클 맨 교수 팀은 현재 지구온난화 연구의 양대 축이다. 이들은 지난 100년간 지구 평균온도가 0.74도 C 상승했음…
[2010-07-27]아는 것이 힘이다. 앎이 우리를 무지의 멍에로부터 자유롭게 하며 더 나아가 번영케한다는 글로 이 컬럼을 시작하였다. 무지의 멍에로부터 해방되어 번영에 이르는 그 과정에서 우…
[2010-07-26]캘리포니아, 그것도 샌프란시스코에 살고 있고 끊임없이 지진 발생의 뉴스를 접하고 있음에도 이렇게 지진에 익숙 해지지 못하는 나는 지난날 친구들의 웃음거리가 된 일화가 있다 …
[2010-07-23]엄마의 마음은, 비가오나, 눈이오나, 바람이부나, 언제나 한결 같은 버팀목으로 그자리에 서있다. 비가 내리면 우산을 받쳐주고, 눈보라치는 한겨울엔 털목도리 챙챙 동여매어 귀마개를…
[2010-07-22]유치원생을 닮은 노란색 꽃이 새초롬하게 핀 화분이 진료를 끝낸 후 나오니 데스크에 얌전히 놓여있었다. 기다리던 환자분이 “지나다가 노란 꽃이 너무 귀엽고 예쁘게 피어서 사왔다”며…
[2010-07-20]왜 가정법 을 선택하였냐는 질문을 자주 받는다. 이 질문을 처음 받았을 때 어떻게 하다보니 그렇게 됐습니다라는 대답외에는 할 말이 없었다. 그러나 연이은 이런 질문은 …
[2010-07-19]오늘은 아침부터 마음이 바쁘다. 냉장고 문을 벌컥벌컥 열어보니 저녁반찬으로 무었을 할까 연구해 본다 .그렇다.정말 연구라고 불러도 좋을것이다. 몇년째 저녁반찬으로 우리집 식구…
[2010-07-18]ICE 구금 시설 과밀화 현상도 심각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이 지난달 미 전역에서 이민자 약 3만 명을 체포하면서 지난 5년 중에서 가장 많…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의 인구가 20년만에 18만여명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발표된 ‘2024 카운티 인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
캘리포니아 지방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이민 단속 당국의 ‘무분별한’ 이민자 단속 관행에 급제동을 걸었다.캘리포니아 중부 지방법원의 마아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