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501’
꽃남 김현중.
출연 스타 시리즈
SS501
해외 한인사회 최대 연례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한 ‘제7회 할리웃보울 한인 음악대축제’가 오는 5월17일 오후 6시부터 세계적인 공연장 할리웃보울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본보가 창간 40주년을 맞아 대한항공과 함께 특별하게 마련하는 올해 할리웃보울 음악대축제에는 한국 최고의 가수와 인기 정상의 스타들이 대거 출연 장장 4시간이 넘는 환상적인 공연을 펼치게 된다. 2만여 관객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할 출연진을 시리즈로 소개한다.
다섯 명의 꽃미남들이 할리웃보울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대한민국 대표 꽃남’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니는 ‘SS501’(더블에스오공일)이 제7회 할리웃보울 음악대축제에 출동, 한인팬들을 열광시키게 된다.
특히 이번 할리웃보울 공연에는 최근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국민선배’ 윤지후로 열연, 소녀팬들을 물론 아줌마팬들까지 든든하게 확보한 김현중을 리더로 다섯 명의 멤버가 모두 출연할 계획이라 더욱 관심을 모은다.
‘꽃보다 남자’ 촬영으로 바빴던 김현중과 뮤지컬 ‘그리스’로 연기자 데뷔 신고식을 치른 박정민까지 이번 할리웃보울 무대에는 모두 합류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005년 데뷔한 SS501은 부드러운 외모를 겸비한 다섯 남자들이 ‘경고’ ‘데자뷰’ ‘널 부르는 노래’ ‘겁쟁이’ 등 히트곡을 남기며 명실상부한 ‘소녀들의 오빠’로 자리잡았다. 김현중, 김형준, 김규종, 허영생, 박정민 등 다섯 명이 함께 활동했으나 지난해 말에는 김현중과 박정민이 개인활동으로 바빠지면서 나머지 3명이 ‘트리플 에스 01’을 결성, 프로젝트 앨범을 발매해 대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그 사이 리더 김현중은 가상결혼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와 ‘꽃보다 남자’ 등 오락프로그램과 드라마에 출연, 자신만의 매력을 선보이며 SS501의 이름을 ‘아줌마 부대’에 각인시키는 데 성공했다. 실제로 SS501의 출연이 확정되면서 할리웃보울 티켓 문의처에는 ‘현중씨’를 보기 위한 여성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지난 2006년 할리웃보울 무대에 처음 선 이래 3년만에 다시 ‘천사에 도시’에서 만나게 된 SS501. ‘꽃보다 할리웃보울’을 외치며 모여든 2만 관객들에게 한층 성숙해진 ‘꽃미남’들은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팬들은 벌써부터 기대가 크다.
입장권 예매: KoreanMusicFestival.com 또는 Ticket.Koreatimes.com, 문의 본보 사업국 (323)692-2055, 2068, 2187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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