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최초 남북단일팀
분단의 역사 스포츠 영화
“코리아”
눈물과 환희∙∙∙ 그 감출 수 없는 가슴 벅찬 감동 실화
현정화 선수 실제 영화 제작에 참여∙∙∙주인공 하지원 배두나 훈련담당
5월26일 현재 한국 동시개봉중인 감동의 대 드라마 ”코리아”가 필라델피아에 온다. 이번 작품은 특히 현재 한국에서도 개봉작으로 만나고 있는 최신작 이라는 점과 최초의 남북 단일팀으로 이루어진 국가대표 탁구 역사를 그대로 재현했다는 점에서 이민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더욱 가까운 영화라고 할 수 있다.
그 시절 손을 꼭 잡고 TV앞에 앉아 남북단일팀을 응원했던 우리의 기억 속 감동을 몇 배 더 끌어내온 영화 “코리아” 는 한국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한국에서 24일까지 누적관객 1,689,196명을 기록하며 현재 박스오피스 5위권에 랭크 돼 있고 평일에도 2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고 있어 빠른 속도로 곧 2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코리아’는 주연배우 하지원-배두나의 호연과 맛깔 조연배우들의 활약, 그리고 탄탄한 스토리로 호평을 이끌어 내며 가속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필라델피아에 상륙해 한국의 감동 역사를 함께 하고픈 동포들에게 역사 교육현장과 눈물과 환희의 감동 스토리를 아이들에게 전해줄 절호의 기회로 자리매김 할 예정이다.
<당시의 주역 현정화 선수 직접 영화제작에 참여>
한편 ‘코리아’는 1991년 최초로 결성됐던 남북탁구대표팀을 소재로 남한 대표 현정화(하지원)와 북한 대표 리분희(배두나)를 비롯한 선수들의 도전과 좌절, 기적 그리고 우정을 감동스토리로 그려낸 스포츠 영화다. 영화 속 실제 주인공들은 현정화 감독에게 실제 훈련을 받아 탁구 치는 모습이 실제 선수들과 비교했을 때 손색이 없다 라고 평가 받는다. 하루 12시간의 맹훈련을 6개월간 거쳐 완성된 경기모습은 실제 경기를 방불케 한다.
<연기를 실제처럼 배우 하지원의 탁월한 연기력이 빛을 발한 영화>
‘‘코리아’에서 상대배우 배두나와의 호흡은 어땠냐‘라는 질문에 하지원은 “처음에 호흡이 서로 안 맞다가 점점 맞아가는 과정을 그렸다. 그런데 연습과정부터 호흡이 너무 잘 맞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나도 그렇지만 배두나도 원래 운동신경이 좋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영화를 찍을 때 힘들지 않았냐’는 질문에 하지원은 “내가 즐기지 않으면 일을 못하는 성격이다. 6개월 안에 국가대표 선수가 돼야 하고, 내가 탁구를 즐기지 않고서 영화를 찍는다는 것은 진정성이 없다고 생각했다”며 “당시에는 하루에 12시간을 연습했었다. 지금은 탁구를 즐기고 있다”라고 전해 남다른 연기열정을 내비췄다.
< 모든 연령대를 위한 뜨거운 감동의 가족영화>
주연배우들의 연기도 좋았지만, 제대로 된 감초연기를 보여준 조연배우들의 열연도 대단하단 평가를 받고있다. 배두나와 하지원이 감동을 선사했다면,조연배우들의 맛깔나는 재미와 진정성 있는 감동까지 선사하는 모든 연령대를 위한 영화 “코리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답게 실제모습을 많이 담아내려고 한 감독과 배우들의 노력이 감동을 배로 만들어 줬단 평가를 받고있다.
온 가족과 함께 이민사회 속 한국의 통일의 염원을 꽃피웠던 그 당시로 돌아가 보는 기회 영화 ”코리아”와 함께 한다면 가슴 따뜻한 추억이 또 하나 생기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영화 “코리아” 개봉 6월1일 (금)/ 한국일보제공
안자경 기자 edit@phila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