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의 재료는 나라마다 다르다. 특히 미국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해산물들은 한국에서의 그것과는 이런 저런 차이점들이 있다. 어차피 한국에서 항상 먹었던 것과 같은 것들을 먹을 수 없다면 미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면서도 맛은 더 좋은 해산물을 섭취하는 것이 정답이 아닐까.
스칼럽은 미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재료이며, 한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보다 훨씬 알이 굵고 크다. 그 효능으로는 고지혈증과 고혈압 예방에 좋은 효과가 있으며, 시력저하에 좋고 어깨 결림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레스토랑에서는 일반적으로 구워져서 나오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다. 그래서 오늘은 신선한 가리비로 열을 가하지 않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레서피를 소개한다. 여름철 톡 쏘며 신선한 맛이 나는 샐러드를 꼭 즐겨 보길 권한다.
<뉴욕 MoMA 뮤지엄 내 ‘모던’ 레스토랑 라인 쿡>
■재료(2인분)
싱싱한 스칼럽 5개, 양파 ¼개, 레드 글러브 레디시 1개, 베이비 아루굴라소스: 라임 1개, 레몬1개, 설탕 2tbsp, 소금 1tbsp, 레몬 오일 3tbsp, 화이트 발사믹 1tbsp, 실란트로 ½ bunch
■만들기
1. 그릇에 라임과 레몬즙을 넣은 후 실란트로를 잘게 썰어 섞는다.
2. 설탕 2tbsp, 소금 1tbsp, 레몬 오일 3tbsp, 화이트 발사믹 1tbsp 를 레몬라임 즙에 넣는다.
3. 스칼럽을 먹기 좋게 썬다.
4. 준비된 소스에 스칼럽을 넣어 냉장고에 2시간 정도 보관한다.
5. 잘게 채 썬 양파와 레디시를 베이비 아루굴라와 섞어 그릇에 마리네이드 된 스칼럽과 함께 담고 스칼럽이 들어 있던 소스를 샐러드에 뿌린다.
■Tip
4번 과정에서 스칼럽을 냉장고에 넣을 때 쿠킹호일로 싸서 넣으면 소스를 장시간 보관하더라도 냉장고 빛에 의한 녹색 허브들의 변색을 늦출 수 있다. 소스는 2일 정도 냉장보관이 가능하며 스칼럽은 마리네이드하여 바로 섭취하고 신선도를 위해 냉장보관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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