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864만9,357명 방문. 전년대비 4.19% 증가
지난해 하와이 관광업계는 4년 연속 관광객 최고치를 갱신했다.
하와이 관광당국은 2015년 하와이를 찾은 관광객은 총 864만9,357명(전년대비 +4.1%)으로 이들이 지출한 금액은 152억 달러(전년대비 +2.3%)라고 지난 달 28일 발표했다. 관광시장 활성화로 지난해 하와이에 16억 달러의 세수를 안겨주었다.
12월에만 79만4,246명(전년동기 +3.7%)의 관광객이 하와이를 방문해 15억 달러 지출(전년동기 +2.5%)했다.
하와이 투어리즘 오소리티 조지 스게티 회장은 이러한 결과에 하와이 관광업계 관계자들 모두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스게티 회장은 2016년에도 관광강세가 이어질 것이지만 이러한 현실에 안주해서는 안되고 하와이 관광업계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진에어와 버진 아메리카의 호놀룰루 취항이 관광객 증가에 큰 도움이 됐다며 찬사를 보냈다.
제리 깁슨 힐튼 하와이지역 부사장은 2015년 관광업계의 성공은 미 본토로부터의 관광객이 크게 증가한 것에 기인한다고 전하며 2016년 또한 관광시장 호황을 기대하지만 2015년 수준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빅 아일랜드의 뎅기열 발생이 하와이 관광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12월의 하와이 관광객 통계(전년대비 증가율)이다.
출발지: 미 서부 32만,1552명(+7.2%), 미 동부 16만6,810명(+5.9%), 일본 13만448명(+3.8%), 캐나다 6만3,508명(-9.0%), 기타 10만5,161명(+4.7%)관광객들의 도착지: 오아후 48만5,593명(+4.7%), 카우아이 10만3,580명(+2.3%), 빅 아일랜드 14만288명(+0.2%), 라나이 4,271명(-40.8%), 몰로카이 5,580명(-10.8%) 일인당 일일평균 지출: 197달러 20센트(+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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