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나 교외의 똑 같은 모양의 주택가에 사는 부르좌들의 존재의 진부함을 잔인하게 조소하고 우롱한 오스트리아 영화다. 풍족하고 소독된 중류층의 공허한 소인의식을 혐오하면서 우리가 …
[2004-01-09]사막여행의 이질적인 두 남녀 내면의 변화 절묘한 터치 언어와 문화와 성격 그리고 생활관습이 판이한 두 남녀가 절대적 힘을 발휘하는 대자연 속에서 상호 교감하며 자신…
[2004-01-02]인도 거장 레이의 걸작 영화 아키라 쿠로사와 감독이 그의 영화를 안 봤다는 것은 해와 달을 보지 않고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을 뜻한다고 말한 인도의 거장 고 사티야짓 레…
[2004-01-02]섹시녀들의 남성 정복 작전 세상 경험이 많은 클럽 스트리퍼 나탈리(코랄리 르벨)가 손님들 앞에서 자위행위를 하며 춤을 추는 첫 장면부터 에로틱하고 충격적이다. 포르노 영…
[2004-01-02]공포-웃음으로 버무린 흥미 만점의 컬트영화 화면이 시뻘겋다. 눈뜨고 못 볼 듯이 끔찍한데도 킬킬대며 폭소를 터뜨리게 된다. 오랜 공포영화에게 절하면서 한편으로는 놀려대는 …
[2003-09-13]중년남과 20대 유부녀의 ‘도쿄 우정’ 이국에서의 우연의 만남과 관계 맺음 그리고 그것이 영향과 잔상을 깊고 민감하면서 또 통찰력 있게 그린 아름다운 작품이다. 나이는 다르…
[2003-09-12]소심한 청년의 사랑찾기 수줍고 고독한 청년의 사랑과 자기 찾기 그리고 가족의 결집력을 다소 얄궂고 야단스럽게 얘기한 마음에 드는 코미디다. 주인공들이 거의 모두 약간 비정상…
[2003-09-12]세상에 이렇게 멋진 갱스터가 또 어디 있을까. 회사의 중역처럼 흰 셔츠와 넥타이에 정장을 하고 단정히 머리를 빗어 올린 신사 갱스터 장 가방. 큰 코에 얇은 입술을 한 가방은 절…
[2003-09-05]팔등신 미녀의 긴 다리와 구두 굽 그리고 치렁치렁 늘어진 긴 머리채가 치명적 무기로 사용되는 섹시한 홍콩 쿵푸액션 영화다. 컴퓨터시대의 킬러영화로 눈 깜짝 안하고 살인을 …
[2003-09-05]‘엑소시스트’와 ‘세븐’ 유형의 초자연적 미스터리 스릴러. 젊고 반항적인 가톨릭 신부(히스 레저)가 살해당한 자기 친구의 죽음의 원인을 규명키 위해 로마에 갔다가 그가 중…
[2003-09-05]6세 때 스타로서의 전성기를 누렸던 디키 로버츠(데이빗 스페이드)는 지금은 재기를 노리며 사는 발레 파킹 어텐던트. 그는 자신의 과거의 영광을 되찾고 다시 스타가 되기 위…
[2003-09-05]사랑과 섹스, 우정과 거짓말에 관한 섹시한 로맨틱 코미디와 팝 뮤지컬을 접목시킨 스페인의 ‘침대소극’이다. 두 쌍의 남녀의 사랑 이야기가 감나무에 연줄 얽히듯 복잡하게 서로들 꼬…
[2003-08-29]모르는 사람과의 하룻밤 섹스라는 에로틱한 환상을 아름답고 그윽이 포착한 프랑스 영화다. 도심의 시로 고독한 분위기가 옷깃을 여미게 하는데 개인이 바람처럼 부는 운(명)에 …
[2003-08-29]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영화는 웨스턴의 형식을 비틀어 놓은 현대판 로맨틱 코미디로 영국 영화다. 서민층의 다양한 사람들의 삶과 사랑과 야단법석을 상냥한 유머와 함께 애정 어린…
[2003-08-29]브라질 전설적 여장 남가수 ‘호아오’의 파란만장한 삶 브라질의 장 즈네로 불렸던 전설적 여장남자 카바레 가수 호아오 프란시스코 도스 산토스 (1900~1976)의 거칠…
[2003-08-22]사춘기 딸 갑작스런 탈선에 속수무책 10대란 까닭 모르게 어수선하고 분노하며 또 울고불고 하다가 희열하는 시대다. 화약고와도 같은 10대의 이런 성장병에는 제대로 약도 …
[2003-08-22]프랑스 갱영화의 거장 장-피에르 멜빌의 1970년산으로 쿨한 필름 느와 르다. 운명에 의해 맺어지는 다섯 사나이의 이야기. 마르세유 교도소서 막 출소한 가느다란 콧수염…
[2003-08-22]케빈 코스너는 건재했다. 깊은 슬럼프에 빠져 있던 그가 자신이 좋아하는 웨스턴으로 의젓하고 멋있게 할리웃에 컴백했다. 코스너는 많은 스포츠 영화에도 나왔지만 역시 그의 장기는 웨…
[2003-08-15]진짜 어른들을 위한 아름답고 정열적이며 코믹 터치를 입힌 화사한 로맨스 영화로 경치와 인물들이 모두 보기에 매우 즐겁다. 유럽영화 분위기가 나는 매력적인 영화로 특히 모녀로 나오…
[2003-08-15]서로 정반대 스타일로 모두 외로운 처녀와 소녀가 만나 티격태격하다 서로를 수용하게 되면서 어른은 어른답게 되고 아이는 아이답게 된다는 소녀용 영화. 영화가 비현실적이어서 현대판 …
[2003-08-15]
![[특파원시선]](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5/11/15/20251115172423695.jpg)



















조지 F·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미선 서북미문인협회 회장시인
전병두 서북미수필가협회 회원
조영헌 / 고려대 역사교육학과 교수
서정명 / 서울경제 논설위원
한 영 재미수필가협회 회장
정다은 서울경제 국제부 기자 
▶ 보험료 급등 혼란 우려⋯ 내년 중간선거 앞두고 민심 향방 변수역대 최장기로 기록된 연방정부의 셧다운(일부 기능 정지)이 12일 밤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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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태국과 캄보디아의 평화협정이 깨질 위기에 몰리자 다시 중재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AF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