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 여론마당
어머니의 손맛이 그리워서
신록의 계절 5월이다. 봄이 무르익어 온누리 가득 초록빛으로 설렌다. 싱그러운 공기가 심신을 정화 시켜주어 산뜻하고 상쾌하다. 신년 계획도 까마득한 옛일로 여겨지고 삶이 늘어지는…
[2005-05-07]성인자녀를 위한 기도
혼신을 다해 귀하게 키운 자녀가 장성하면 결혼해 한 가정의 가장이 되어 어머니의 품을 떠난다. 그 자녀가 꿈과 비전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어머니는 자녀부부와 가정을 위해 쉬지 …
[2005-05-07]현지 가이드 유감
최근 단체 패키지 여행으로 서울을 출발해 태국에 다녀왔다. 방콕 공항까지는 각자가 도착해서 거기서 부터 현지에 사는 한국인 가이드의 안내를 받았다. 혼자서 여행을 할 때보다 많이…
[2005-05-07]교회 분쟁 해결의 본보기
미국 장로교(PCUSA)의 태평양 노회 소속 교회중 재정적으로나 교인 수로나 가장 영향력이 있는 교회 중의 하나가 지금 분쟁에 휘말렸다. 그 사건을 해결하려고 지난 3일 저녁 모…
[2005-05-06]“어머니, 오래 사세요”
식탁에서 식사하시는 어머님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그 모습이 왠지 안스러워 눈물이 난다. 애써 외면하지만 젊은 나이에 홀로되시어, 이 자식 키워 오신지 어언 50여년. 10개…
[2005-05-06]5월의 노래
내 마음 잔잔할 때 또 다시 찾아온 오월. 오월은 어버이날, 스승의 날이 있어 반갑기도 하고 한편은 슬프기도 하다. 어버이날 축하로 천사 센타에서 카네이션 한송이를 받았…
[2005-05-06]여러분의 의견을 기다립니다
이제 ‘오피니언’이 문을 더 활짝 열고 여러분의 의견을 구합니다. 여러분이 평소 갖고 계신 의견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주 소: The Korea times 오피니…
[2005-05-06]한국학교에 보내는 편지
한국서 초등학교 교사를 지낸 터라, 이곳에서도 늦은 나이에 자그마한 한국학교를 맡아 왔습니다. 평소 한인 일간신문들을 친구 삼아 샅샅이 보고 또 봅니다. 근간엔 한국학교에 대…
[2005-05-05]남성들이 생각을 바꾸자
어느 20대 후반 여성의 고백이었다. 첫 딸을 낳고 산후 조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힘겹게 지내고 있을 때였다고 했다. 갓난아기가 밤새 어찌나 보채대던지, 거의 뜬눈으로 밤을 …
[2005-05-05]다이내믹한 김치 행사
지난 주말 LA에서 개최된 ‘2005 다이내믹 코리아 행사’가 성황리 막을 내렸다. 당일 많은 행사 중 나에게 특별한 관심을 갖게 한 것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김치시식행사’였…
[2005-05-05]건강한 조직사회를 위한 필수조건
현대사회는 무한경쟁의 사회라고 한다. 급변하는 상황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꾸준히 변화하고 발전해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경쟁에서 언제 도태 될지 예측할 수 없다. 모든 국…
[2005-05-04]LA 시장선거에 관심 가질 때
나는 ‘안토니오 비아라이고사를 지지하는 한인들’이란 단체에 참여해서 매주 선거 홍보전화를 걸고 있다. 자원봉사자로 선거 캠페인 전화를 건다고 하지만 이름과 전화번호밖에 모르는…
[2005-05-04]5월에 생각할 일들
봄내음이 물씬 풍기는 5월이 되면 온 세상 만물들이 기지개를 펴고 사람들은 활기찬 모습으로 초여름을 맞이하면서 다시 한 번 새해를 시작하는 기분으로 각오를 다지기도 한다. 5일…
[2005-05-04]우리의 이웃 사랑
한인들은 인종차별을 안 한다고 말하면서도 은근히 타인종을 깔보는 경향이 있다. 흑인, 라티노, 아랍인, 중국인, 인도인 … 하지만 배운 것 없고 옷이 더럽고 냄새나고 영어 못…
[2005-05-04]한국역사 교육 시급하다
지난달 23일자 한국일보에서 일본의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막한 아시아-아프리카 정상회의 연설에서 일본의 과거사에 대한 “통절한 반성과 마음으로부터 사…
[2005-05-03]‘톰 딜레이 스캔들’ 무엇을 말하나
수천 억 원이 넘는 전두환, 노태우 대통령 재임시절의 부정축재, 한나라당 대선자금 모금과정에 있어서의 차떼기 수법등 수백 억 원에 달하는 뇌물 내지는 불법 정치자금에 익숙한 한인…
[2005-05-03]교인 울리는 교회 내분
교회생활을 70평생 해왔지만 같은 교회 내에 나를 아는 사람도 적고 나도 많은 사람을 알지 못한다. 극히 소극적이며 조용한 신자노릇을 한 것은 순전히 내 의도적인 믿음의 방식 때…
[2005-05-03]내 집으로 이사가던 날
미국에 이민 온 지 18년째에 나는 내 집을 마련했다. 18년의 삶-얼마나 많은 어려움을 겪으며 살아온 삶인가. 간혹 노인들이 한탄의 소리로 “내 인생을 소설로 쓰면 눈물 바…
[2005-05-03]반이민 정서와 미주동포 자세
미국인들이 매년 한국에서 500명 이상의 정신지체 아동들을 입양해 키우고 있는 사실을 신문보도를 통해 알고 있다. 내가 못하는 큰 일을 하고 있는 미국인들 앞에 큰 죄를 짓고 있…
[2005-05-02]비밀은 불행의 씨앗
행복한 가정은 서로 믿고 의지하는데서 이루어진다. 대개 이혼하는 사유를 보면 출발은 좋았으나 작은 불안이 싹트기 시작해서 불행한 결과들이 나온다. 행복한 결혼생활이 이루어지려면 …
[200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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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새해 더 중요해지는 노동법 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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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안전하고 차분하게
캐슬린 파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캐슬린 파커 칼럼] 지미 라이의 마지막 희망
- 유경재 나성북부교회 담임목사
[한국춘추] 미국의 힘
- 전병두 서북미수필가협회 회원
[금요단상] 비자 발급
- 박일근 / 한국일보 수석논설위원
[지평선] 스님의 주례사
- 신상철 / 고려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미술 다시보기] 신의 모습을 닮고자 한 예술가
- 스티브 강 전 한인민주당협회 회장
[스티브 강 ‘인사이드 미국’] 2026 중간선거: 트럼프 지지율 하락이 말해주는 것
- 김홍일 케이유니콘인베스트먼트 대표
[기고] 안정의 기준은 어떻게 제도가 되었나
지사별 뉴스
물류거점창고에 불체자 8만명 수용 추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민자 구금·추방을 효율화하기 위해 전국 물류거점 창고에 8만명 규모의 수용시설 확보를 추진한다고 24일 워싱턴 포스트…
‘학자금 상환’ 안하면 임금압류
“온 세상에 희망·평화의 빛 스며들길”
가자지구와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 고립과 불평등으로 세상이 어지러운 가운데 워싱턴 지역 각급 한인교회와 성당들이 성탄절을 맞아 일제히 예배와 …
“연말은 스트레스·새해 결심은 없다”
‘손흥민 vs 메시’ 2026 MLS 개막전서 세기의 맞대결 예고
LA 풋볼클럽(LAFC)가 2026시즌 MLS 정규리그 일정을 공식 발표하며 한인 축구 팬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고 있다. LAFC는 오는 20…
[새해부터 이렇게 달라진다] 최저임금 또 오르고… 유급 병가는 더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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