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사랑의 기다림과 아픔과 그리고 기쁨을 우화식으로 그린 시적 서정성이 배어 있는 로맨틱한 영화다. ‘쉘부르의 우산’을 만든 프랑스의 자크 데미의 1961년 감독 데뷔작인데 …
[2002-03-22]LA 베테런 형사 로버트 드니로와 거리순찰 경찰 에디 머피가 억지춘향식 파트너가 되어 범죄자들을 처리하는 액션 코미디. 둘은 서장명령에 따라 TV 리얼리티 쇼의 주인공이 되면서…
[2002-03-22]컴퓨터 만화영화. 선사시대 지구에 빙하기가 도래하면서 짐승들이 모두 남하를 시작한다. 그런데 혼자 북으로 가는 것이 털북숭이의 거대한 맘모스 레이몬드. 레이몬드는 도중에 게으름뱅…
[2002-03-22]1991년 내전이 치열한 크로아티아의 광적 전쟁의 참상을 극사실적으로 묘사한 드라마. 뉴스위크 사진기자 해리슨이 이 전쟁을 취재 중 실종되자 사진부장인 아내 새라는 두 남매를 남…
[2002-03-22](Kissing Jessica Stein) 과년한 처녀들의 동성애와 우정이 겹치면서 자기들의 성적 자아를 찾는 야단법석 경쾌한 로맨틱 코미디. 나이 28세에 시집도 못 가…
[2002-03-22]그레타 가르보의 보기 드문 코미디. 서구적 가치관과 공산주의 그리고 두뇌와 마음에 관한 풍자영화로 재미 만점. 흑백. 가르보는 니나라는 이름의 파리에 파견된 소련 공산당 관리로…
[2002-03-22](Pauline & Paulette) 60세난 작은 폴린은 알츠하이머 환자로 홀랜드의 한 작은 마을서 과다히 엄숙한 언니 마르타와 함께 살고 있다. 폴린이 좋아하는 다른 형제는…
[2002-03-22](And Your Mother Too) 멕시칸으로 뉴욕서 활동하고 있는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섹스와 여행을 통한 두 소년의 자아발견 이야기. 멕시코 부유층의 방황하는 두 소년의…
[2002-03-22]시에라마드레 등꽃축제(Wistaria Festival) 패사디나 인근 샌개브리엘 마운틴에 조용히 자리잡고 있는 시에라마드레(Sierra Madre)는 이 곳에 오래 전부터 거주…
[2002-03-22]▲’올 어보드 꽃축제’-캘리포니아 가든 클럽이 후원하는 꽃축제로 데스칸소 가든에서 열린다. 정원가꾸기 요령과 꽃꽂이등을 배울수 있다. 23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입장료는 1…
[2002-03-22]한국인을 한국인이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 말속엔 얼이 있다. 태평양 너머 이역만리 타향에 살면서도 한국어로 쓰여진 신문을 읽고 한국어 방송을 듣는 우리들. 세계화, 미국화도 중요…
[2002-03-22]‘잃어버린 여름’ (Stolen Summer) ★★★★(5개 만점) 봄날 오수처럼 나른하도록 아늑하고 정겨운 동심예찬 영화로 선한 것과 가족의 힘과 사랑의 중요성을 차분…
[2002-03-22]‘신부의 아들’ (Son of the Bride) ★★★★ 40대 남자의 자기 재발견과 참사랑의 의미 그리고 부부애와 가족의 결집을 얘기한 통찰력 있고도 애잔한 작품인데…
[2002-03-22]‘블레이드 II’ (Blade II) ★★★ 이렇게까지 폭력적이고 피투성이인 액션영화를 만들어야 하는 이유가 있을까. 너무나 잔인하고 끔찍하고 또 메스꺼워 그나마 갖추고…
[2002-03-22]LA 한인타운에서 가까운 할리웃 미디어 디스트릭에 파머스 마켓이 최근 새로이 문을 열었다. 이 마켓은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인근 주민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재래 시장과 유럽…
[2002-03-22]"산에 가야 범을 잡고 먹어봐야 맛을 알지"를 뛰어넘었던 라면 광고 문구를 기억하는가. 강부자 아줌마가 후덕하게 웃으며 했던 말 "맛있으면 그만이지." 밴나이스의 닥터 호글리 우…
[2002-03-22]며칠전 지인들과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와인이 화제에 올랐다. 얼마전부터 와인을 즐기기 시작했다는 이들은 공통된 고민을 털어놨는데 그것은 마시다 남은 와인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
[2002-03-22]캬버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캘리포니아에서 생산되는 캬버네 소비뇽 일급품들은 프랑스의 고급제품들에 육박하는 우수한 품질을 지니고 있다. 캘리포니아산 고…
[2002-03-22]대담한 색깔과 기하학적인 전통 패턴으로 인기 양탄자 짜던 난민들 귀향 채비로 공급에 차질 아프가니스탄을 파괴, 탈진시킨 20년에 걸친 분쟁이 많은 미국 가정에 가져온 기대…
[2002-03-22]독일작가 귄터 그라스가 불과 216페이지 소설로 밀리언셀러를 만들었다. 더욱이 이 신작은 반세기나 역사의 책갈피 속에 묻혔던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인이 겪은 비극과 상실을 강…
[2002-03-22]지난 4일 새벽 텍사스주에 쏟아진 기습 폭우로 수십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되는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텍사스주 중부지역에…
지난 1월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한 이래 버지니아에서 5개월만에 약 3,000명의 불법체류자들이 체포된 것으로 파악됐다.지난 5일 언론매체 뉴욕…
폭우에 범람한 텍사스주 샌 가브리엘 강 [로이터]텍사스 폭우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행정 당국의 늑장 경고와 안이한 대처가 인명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