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칼럼에 소개했던 ‘토마토 홍합찜’ 혹시 만들어 보았는지요? 이번에는 홍합찜 만들고 남은 국물과 건더기로 손쉬우면서도 맛있고 센스 있게 만들 수 있는 파스타 레서피를 소개합니다. 토마토가 듬뿍 담긴 따끈한 홍합찜은 애피타이저로, 바다내음 그윽한 홍합국물에 쫄깃한 면발이 그대로 살아 있는 파스타는 메인으로 내어보세요.
■ 이렇게 만드세요
▲ 재료
좋아하는 파스타 4인분,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2Tbs, 얇게 편으로 썬 마늘 3쪽, 다진 양파 큰 것 한 개, 다진 셀러리 3줄기, 캔 토마토 스튜(14.5 oz) 한 캔, 토마토 페이스트 2Tbs, 화이트와인 1/4컵(옵션), 홍합 1kg, 프레시 베이즐(옵션), 소금 후추 조금, 잘게 다진 파슬리 3Tbs
▲ 만들기
1. 파스타 삶은 물에 소금을 넣고 바닷물처럼 짭짤하게 만든 후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파스타를 넣고 알단테 정도로 익힌 후 찬물로 헹구어 준비해 주세요.
2. 예열된 냄비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마늘을 넣어 향이 우러나면 양파와 셀러리를 넣고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 후 양파가 투명해질 때까지 중불에서 볶아주세요.
3. 야채가 투명하게 익으면 스튜용 토마토 캔 하나와 와인을 넣고 맛이 우러나도록 끓인 후 토마토 페이스트를 넣어 걸쭉한 소스를 만듭니다.
4. 소스가 맛있게 우러나면 깨끗이 손질한 홍합을 넣고 5분 정도 뚜껑을 덮어 익혀주세요. 홍합이 입을 완전히 열면 불을 줄여 5분 정도 약한 불에서 한 번 더 끓입니다.
5. 홍합을 건져내고 남은 국물에 준비된 파스타를 섞어 뜨거운 불에서 소스가 파스타에 골고루 섞이도록 저어준 후 그릇에 담고 홍합과 다진 파슬리로 모양을 내어 상에 냅니다.
▲ 조앤의 팁
1. 완성된 파스타를 담은 그릇 한 켠에 손으로 짜기 쉽게 썬 레몬피스를 함께 올리면 스타일링의 효과도 있고 레몬즙을 살짝 뿌리면 홍합 파스타의 맛을 한층 더 살려줍니다.
2. 매콤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은 타바스코 소스나 시라차 소스를 내고, 김치를 좋아하면 잘게 썬 김치를 양파 볶을 때 함께 넣고 볶아 소스를 만들면 맛있는 퓨전식이 됩니다.
3. 홍합국물이 묽으면 토마토 페이스를 이용하여 되기를 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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