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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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 파산 초읽기
시카고에 본부를 둔 세계 2위의 항공사인 유나이티드항공(UA)이 신청한 18억달러 채무에 대한 연방정부보증이 거부됐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법원에 챕터11 파산보호신청을 내…
[2002-12-06]“A Duck in a Noose"
아마 독자 여러분들은 말할 것이다. ‘A duck in a noose’가 뭐야? 글자 그대로 번역하면 밧줄로 만든 고리가 목에 감긴(꼼짝없이 잡힌) 오리이다. 그런데, 이 제목을…
[2002-12-06]뭔가 달라지길 바란다
섣달 그믐날 표정은 어느 나라이건 비슷하다. 영·미문화권의 “워치 나이트”나, 우리 나라의 “복맞이 밤샘"이 그렇다. 우리의 12월은 ‘섣달’ 외에도 50여개의 별칭(別稱)…
[2002-12-06]학업성적의 신빙성
대학생들은 좋은 성적을 받으면 장래가 밝아진다고 믿기 때문에 성적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다. 그런데 일부에서는 좋은 성적을 수월하게 받는 세상이 되었다고 한탄한다. 작년 6월 …
[2002-12-06]까만 비둘기
나는 한 마리의 비둘기 내 고귀한 꿈을 안고 내 아름다운 삶을 찾아 힘차게 날개짓하며 무한한 미래의 하늘을 향해 더 없이 높이 솟아 날으는 한 마리의 비둘기…
[2002-12-06]대화가 열쇠다
장기 침체에 허덕이는 경제를 무엇으로 해결할 수 있을까? 한인들을 비롯한 모든 사람들의 관심사는 그 어느때보다 경제에 쏠려있다. 그만큼 지난 2년여 동안 지속돼 온 불황으로 내핍…
[2002-12-06]한인대학생 기숙사서 사망
시카고북부 서버브 에반스톤 소재 노스웨스턴대학에 재학중인 한인 남학생이 기숙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노스웨스턴대학신문인 ‘데일리 노스웨스턴’지 2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 대…
[2002-12-05]“미-북 대화로 긴장 완화해야”
12월 19일로 다가온 한국 대선이 최근 북한의 핵무기 보유인정으로 한층 고조된 한반도 정세와 맞물려 이곳 주류사회에서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국제 문제와 외교 정책에 대해…
[2002-12-05]최희섭‘웃다 울다’
짐 토미의 필라델피아 입단으로 내년시즌 시카고 컵스 주전 1루수가 확정적이었던 최희섭(23)이 이번에는 다저스의 1루수 캐로스(35)로 인해 다시 긴장하고 있다. 미주요 …
[2002-12-05]선거 빚 상환 지원 호소
리사 메디간 차기 검찰 총장이 선거 캠페인 기간중 얻은 부채로 고심에 빠졌다. 메디간 차기 검찰 총장은 최근 선거 기간 중 TV 광고비 지출 등으로 인한 부채가 40만 달러…
[2002-12-05]복지회, 진상규명위원회 구성
직원과의 내연관계, 가정폭력전력, 불공정 인사 및 불합리한 행정처리 등을 이유로 전, 현직 직원들이 불신임 탄원을 제기했던 한인사회복지회 사무총장 퇴진서명 사건의 해결을 위해 전…
[2002-12-05]원현묵씨, 회장업무 공식 복귀
한국 평화통일 정책 자문회의(이하 평통) 사무처가 11월 30일부로 원현묵 시카고 지회장의 회장업무 복귀를 공식 인준했다. 최근 시카고지회측에 보낸 공문에서 한국 평통 본부…
[2002-12-05]“33년 교직생활 마감합니다”
33년 간 웨스턴 일리노이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로 재직해 온 김광정교수(사진)가 이번 학기를 마지막으로 은퇴한다. 사회학자로서 한인사회에 대한 폭넓은 연구와 커뮤니티 활동에도…
[2002-12-05]“10달러로 한 생명을 구해요”
시카고 선교 후원회를 2년째 이끌어 오고 있는 수지 홍 회장(사진)은, 이제 후원회의 열성 회원들이 어느 정도 윤곽을 드러내고, 조직체계와 활동 방향 또한 구체적으로 설정되면서,…
[2002-12-05]■조순분씨, “간호사 부족합니다”
미중서부한인간호사협회 연말파티에서 만난 조순분 부회장은 “한인복지회에서 했던 건강진단에서 한인들이 400명 이상 참석했던 일이 가장 기억에 남고 보람 있었던 일이라고“ 말하면서 …
[2002-12-05]■함라나씨, “봉사하면 젊어져요”
“언제인지 정확하게 기억나진 않지만 구호단체인 ‘월드비젼’이 주최한 행사에 참석한 적이 있습니다. 그 때 받았던 감동이 너무나 커서 후원회 활동에 참여하게 됐지요.” 지난 1…
[2002-12-05]■박중구씨, “푸드 베스켓으로 흑인들과 유대관계”
“한인들의 이 작은 정성이 모여 지금까지 흑인들과 유대관계가 지속되는 것이라 생각해요” 박중구(Bag Plaza 대표)씨는 푸드 바스켓 성금내기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73년…
[2002-12-05]■박상화씨, “한국 정치 발전해야”
노무현 후보 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상화씨는 얼마 남지 않은 한국 대선을 앞두고 노후보 홍보에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박씨는 “미국에 사는 한인으로서 한국의 정치가 발전하…
[2002-12-05]연말 분위기 ‘썰렁’
12월 들어 연말시즌이 본격화됐지만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한인들의 모임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샌프란시스코와 오클랜드, 산호세 등 한인식당은 예년 이맘때면 연말연…
[2002-12-05]신규 영주권자 허가 잠정 중지
연방이민국(IRS)이 최근 신규 영주권 허가를 잠정 중지함에 따라 영주권 적체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이민국은 최근 연방관보를 통해 현재 시행중인 FBI…
[200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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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한 영 재미수필문학가협회 회장 [한영의 독서칼럼] 사라진 반쪽
- 윤민혁 서울경제 실리콘밸리특파원
[실리콘밸리 View] AI, 책 무단 학습해도 ‘공정 이용’이라고?
- 민병권 서울경제 논설위원
[목요일 아침에] 대통령도 옥책과 존호를 받는다면
- 박연실 수필가
[윌셔에서] 뒷모습에도 표정이 있어
- 라제기 / 한국일보 영화전문 기자
[지평선] ‘탑건’이 폭격할 때
정숙희 논설위원백조의 호수, 그 다양한 변주
‘에코 체임버’에 갇힌 윤석열
- 조지 F. 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조지 F. 윌 칼럼] 제왕적 대통령에 대한 경고
- 성영라 수필가 미주문협 부이사장
[수요에세이] 6월은 녹슬지 않는다
지사별 뉴스
´33살 무슬림´ 맘다니, 3선 쿠오모 꺾어´파란´
뉴욕시장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30대 정치 신예 조란 맘다니 뉴욕주하원의원이 정계 거물인 앤드류 쿠오모 전 뉴욕주지사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
■ 사고 / ´아마추어 작가들의 멋진 솜씨´ 제4회 본보 사진 공모전
K-베이커리 열풍…개업 잇따라
K-푸드의 선풍으로 K-베이커리 또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한국 베이커리 프랜차이즈들이 메릴랜드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최근 몇 년 사이 메…
“올 상반기 에 집 팔겠다” 43% 늘어
‘퍼플하트 훈장’ 받았는데… 50년 산 미국서 ‘추방’
그의 나이 55세. 7세 때 가족과 함께 이민을 와 LA에서 성장, 50년 가까이 미국에 살며 참전 군인으로 전공을 세워 퍼플하트 훈장까지 받…
■7월 1일부터 달라지는 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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