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버지니아 센터빌 도서관의 컨퍼런스 룸. 오후 4시30분부터 한인학생들이 하나둘씩 모여들었다. 초등학생에서 고교생까지 모두 5명. 가방에서 책을 꺼낸 아이들은 저마…
[2003-01-10]전문/산행의 진짜 참맛은 겨울에 있다고 한다. 나체의 수림들사이로 난 오솔길을 오르는 맛, , 산모롱이를 돌면 문득 나타나는 폭설의 흰 잔해들, 겨울산의 정취는 아마추어 산악인들…
[2003-01-10]워싱턴 DC 정부가 보일러 관리 라이센스가 없다는 이유로 세탁업자들에게 고액의 벌금을 부과하고 있어 한인 업자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 최근 DC 정부 환경관리국이 대부…
[2003-01-10]대형 세탁업소 ‘드라이클린 디포’가 몽고메리 카운티 실버 스프링 조지아 애비뉴 선상에 건물을 구입하고 12월 12일 영업 허가(Building Permit)를 받아낸 것으로 알…
[2003-01-10]아침식단 : 과일샌드위치, 브라컬리크림치즈 수프, 오렌지주스 저녁식단 : 검정콩밥, 쇠고기배추국, 두부튀김버섯조림, 감자고추채볶음, 배추김치 아침식단 : 쌀밥, 우거지된장…
[2003-01-09]두유에서부터 콩죽, 두부까지 30분 내에 집에서 만든다? 날콩 등 생재료를 넣으면 알아서 각종 건강식을 만드는 원터치 만능 조리기 ‘소이러브(Soy Love)’가 주부들 사이…
[2003-01-09]"뭘 즐겨 드세요?" 물을 때마다 임병수 문화원장은 "나? 잡식성이요"라고 말하곤 껄껄 웃는다. 그러나 토속적인 외모(?)속에 날카롭게 빛나는 그의 눈길이 말해주듯 그의 식성이…
[2003-01-09]따뜻한 국물이 그리워지는 계절. 시원하면서도 담백한 갈비우거지탕 한 그릇 생각이 간절하다. 마늘, 파, 고추 다지미를 올려 바글바글 끓여 올린 갈비우거지탕은 까칠한 입맛을…
[2003-01-09]컴퓨터와 새우는 서로 전혀 안 어울리지만 최영일씨(44)의 손에 들어가면 둘다 창조적인 작품이 되어 나온다. 컴퓨터회사 ‘이지 2000’(Ezy 2000)의 대표 최씨는 낮에는…
[2003-01-09]강남회관 오뎅은 알아주는 특미로 손꼽힌다. 특히 오랜 시간 달여내 시원하고 맑은 오뎅 국물은 주인 이상헌씨가 매일 직접 조리하는 ‘작품’. 요리사 40년 경력으로 빚어내는 회심…
[2003-01-09]음식은 매너와 분위기, 멋진 대화의 조화로 한껏 멋을 낼 때 즐거움이 배가되는 것. 전혀 가보지 않은 식당에서 거절할 수 없는 저녁 초대를 받았을 때 음식 먹는 매너가 걱정된다면…
[2003-01-09]보잉사 와인클럽 회원이던 벤자민 스미스 직접 만들기 경연대회 2년 연속 싹쓸이 결국 자신을 도와준 여변호사와 결혼 생산나서 와인을 즐기는 데도 경지가 있다. 처음엔…
[2003-01-09]개인적인 경험에 의하면 눈이 크고 부리부리하며 보스 기질을 가진 남성적인 사람(남녀를 물론하고) 중에 미식가가 많다. 폴 김 커맨더도 최근 발견한 그런 사람중 하나. 그는 고기를…
[2003-01-09]바쁜 직장인이나 요리에 자신없는 여성등 터키를 직접 굽기 어려운 사람들은 다 조리된 터키디너를 사다 식탁을 차리면 된다. 본스, 파빌리온스, 랄프스 수퍼마켓들과 쿠쿠루, 보스톤…
[2003-01-09]NBA 응원식 또 긴긴 겨울이 시작되었나보다. 퇴근 후 집에 돌아온 남편이 어느 샌가 노란색 레이커스 저지를 입고 TV앞에 앉아 있다. 그것은 곧 NBA 농구 시즌이 시작…
[2003-01-09]“뼈 ·머리 고아낸 소스가 좌우 여러번 굽고 쪄 담백해야 제맛” 스태미너 음식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장어요리다. 스시, 사시미 몇점으로 배가 부르냐고 투덜거리는 남성들…
[2003-01-09]2002년 수확된 포도로 빚어진 첫 와인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다가왔다. 11월 셋째 목요일, 그러니까 올해는 11월 21일 0시를 기해 전세계적으로 출시되는 보졸레 누보(Be…
[2003-01-09]김경묵, 미미부부가 결성 21일 보졸레 누보 시음회 우들랜드 힐스에서 와인샵(Carlson’s Fine Wine & Liquor)을 운영하는 김경묵·미미 부부가 와인 애…
[2003-01-09]사시미외 특선요리도 일미 단골집온듯 평온한 실내분위기 유명스타들 발길 잦아 유명 스타들이 자주 찾는 데다가 언론에서 대서특필하는 식당은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소…
[2003-01-09]나는 나보다 보통 열 살 정도 어린 30대 중반의 친구들이 많다. 정신연령에 맞는 친구를 사귀다보니 그리 되었는데 그 중에는 심지어 열다섯살이나 어린, 옛날 같으면 딸이라 해도 …
[2003-01-09]지난 4일 새벽 텍사스주에 쏟아진 기습 폭우로 수십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되는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텍사스주 중부지역에…
지난 1월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한 이래 버지니아에서 5개월만에 약 3,000명의 불법체류자들이 체포된 것으로 파악됐다.지난 5일 언론매체 뉴욕…
폭우에 범람한 텍사스주 샌 가브리엘 강 [로이터]텍사스 폭우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행정 당국의 늑장 경고와 안이한 대처가 인명 피해…